--6개 종목 55개교 참가… 도 대표 선발--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전북 정읍방사선연구소(소장 변명우)에서 24일 개최된다.
전라북도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 주최로 열리는 이날 탐구대회는 최근 우주식품 개발과 방사선융합기술(RFT) 주역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정읍방사선연구소에서 펼쳐진다.

정읍군 관내 55개 학교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탐구대회는 △과학그림 그리기 △항공과학(고무동력, 글라이더) △전자 과학 △로켓 과학 △기계 과학 △로봇 과학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장상을 비롯, 종목별 3명의 금상 수상자를 뽑는다.
또 각 종목별 창의력과 탐구력이 돋보인 학생들을 발굴 이 가운데 39명을 오는 6월에 개최될 전북도 대회 대표로 선발 출전권을 부여하게 된다.

허기채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신장시켜 과학적 소질 계발로 미래 과학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서두섭 기자(sds@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4-23 오후 10: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