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은 제41회 과학의 날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심어주고자 관내 6개교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초·중학생 270여 명이 참가한 과학그림 부문 대회와 330여 명이 항공과학, 120여 명이 로켓과학, 40여명이 전자과학, 60여명이 기계과학, 60여명이 로봇과학(초)으로 나눠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문원익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창의력과 탐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표현하고 작동하며 포부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사회에서는 과학과 정보, 기술 등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역량이 되므로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군산=서두섭 기자(
sds@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5-01 오후 3: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