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주민들을 선정해 최근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광준 서장은 음주운항 단속 활동에 민간 참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병권(44·충남 서천군)씨와 각종 해난사고 발생시 수색구조 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규철(29·충남 서천군)씨 등 2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씨는 해태 양식업에 종사하면서 충남 서천군 홍원항 해상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수중탐색과 침전물 수거 등에 많은 협조를 줬으며 음주운항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지난 4·5월 홍원항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사고와 선박 사고 발생시 실종자 수색과 변사체 인양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해양사고 구조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조씨 수산물 유통업에 종사하면서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대어민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각종 해난사고 발생시 수색구조 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평소 해양경찰 업무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줬다.
김 서장은 “선박운항자의 안전수칙 준수와 바다가족의 유기적인 구조 협력이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이들 유공주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서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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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 [2008-07-05 오후 7: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