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완산구 평화동 2가에 총 공사비 10억원을 들여 착공하는 도시형 보건의료시설인 ‘평화보건지소’가 오는 9월께 완공된다고 밝혔다.
이달 안에 착공될 도시형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지상 2층 연면적 747㎡의 규모로 1층에는 접수·안내실, 만성 질환사업실, 2층에는 운동치료실, 보건교육실, 상담실, 구강보건실, 주차장, 벽천, 조경 휴게시설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평화보건지소 신축을 위해 공사설계, 아트폴리스 추진위원회 심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심의, 건축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평화보건지소는 전주시 아트폴리스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건축물 예술성,기술성, 경제성 등이 갖춘 건물로 설계돼 민간 건축물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부실공사 예방대책으로 공사 기간중에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 관련 전문가, 관련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공정회의를 정례화 해 견실시공을 유도하기로 했다.
/서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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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 [2008-04-11 오전 12: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