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 지음/ 베다니출판사

신앙은 한 번 거듭났다는 말로 그 끝을 맺을 수 없는 성격의 것으로 지속적인 내적투쟁과 발전의 갈망이 요구된다. 사람도 나이가 차고 세월이 지나도 그 모양새가 똑같고 성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몸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앙 또한 마찬가지다. 성도와 교회가 어느 정도 자라다가 도중에 그 성장을 멈춰버린다면 그 것은 분명 정체요 퇴보이며 위기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의 신앙은 건강한가? 본서는 이런 우리의 신앙 상태를 점검하고 보다 성숙한 신앙의 성장을 돕도록, 모세시대 ‘성막’의 신앙적 해석에 성실하고도 과감한 시간투자를 했다.

저자 신기성 목사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해 구원에 이르렀다는 칭의의 은총을 자랑하는 수준에서, 그렇게 우리 신앙이 성전 뜰만 밟아서는 수준에서 멈춰서면 결코 안된다” 며, “ 지성소에 보다 깊이 들어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주님께 드리며 거룩하고 주의 뜻에 합당하도록 순결한 우리가 되어야 할 것 ”을 누차 강조했다.

저자소개
신기성 목사는 침례신학 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 대치동에서 신성교회를 개척했다. 1994년 도미하여 골든 게이트 침례신학교에서 M. Div 과정을 수학하였으며, 풀러 신학교에서 교회 성장학을 전공했다. 도미 후 사역은 Diakonos Baptist Church 와 미주 예닮교회를 섬겼으며, 현재, World Mission Church를 섬기고 있으며, 마약으로 인해 절망에 빠져 있는 가정들을 섬기는 선교기관인 성화 미션의 이사로 있다.


 
기사게재일: [2004-10-16 오후 11:25:14]